한국 100대 명산 중 꼭 가봐야 할 대표 명산 10곳
- 여행,데이트 힐링
- 2025. 4. 7.
국토를 따라 걷는 감동의 능선, 꼭 한 번은 올라야 할 그 산들
🟡 요약 한눈에 보기
- ‘100대 명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 대표 산 100곳으로, 자연경관·생태·역사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
- 그중 등산객 추천률이 높고 풍경이 빼어난 대표 10곳을 선별하여 소개
- 지리산, 설악산, 한라산과 같은 국립공원 산부터, 도심 접근성이 좋은 산까지 다양하게 포함
- 초보자~숙련자별 난이도 분류, 계절별 추천 시기, 대표 코스까지 정리
- 국내 등산을 시작하는 사람, 명산 완등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도 유용한 안내
한국의 산, 그 위에서 만나는 고요와 감동
‘등산’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숨이 차오르는 오르막, 땀으로 젖은 옷, 그리고 정상에서 마주하는 벅찬 풍경.
대한민국은 국토의 70%가 산지일 만큼 산의 나라입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역사 깊은 산들이 많고, 그 각각이 독특한 얼굴을 가지고 있죠.
산림청이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은
단순히 높거나 유명해서가 아니라, 풍경, 문화, 생태, 접근성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뽑힌 진짜 명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에서도 등산 애호가들이 손꼽아 추천하는 대표 10곳만 골라 소개해드립니다.
“어디부터 가면 좋을까?” 고민하셨다면, 이 리스트부터 참고해보세요.
1. 지리산 (전남·전북·경남) – 한국 등산의 성지
- 높이: 1,915m
- 국립공원 지정: 1967년
- 대표 코스: 성삼재노고단천왕봉(2박 3일 종주), 중산리~천왕봉(당일)
지리산은 단순히 높은 산이 아니라,
**산의 깊이와 품격이 다른 ‘산의 어머니’**입니다.
노고단의 안개, 벽소령의 능선, 천왕봉의 일출까지…
지리산 종주는 등산인의 꿈이자 하나의 의식 같은 여정입니다.
2. 설악산 (강원도) – 바위와 단풍의 왕국
- 높이: 1,708m
- 국립공원 지정: 1970년
- 대표 코스: 백담사~대청봉, 울산바위 코스, 권금성 케이블카
설악산은 단풍 시즌 1위 산으로 불릴 만큼
가을에는 전 구간이 불타는 듯한 색으로 물듭니다.
울산바위, 권금성, 비룡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까이 있어
입문자부터 고수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입니다.
3. 한라산 (제주도) – 남한 최고봉
- 높이: 1,950m
- 세계자연유산 등록: 2007년
- 대표 코스: 성판악백록담 왕복 (9.6km), 관음사백록담 (8.7km)
제주의 한가운데 우뚝 솟은 한라산은
남한 최고봉이자 사계절 내내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산입니다.
특히 겨울 설경과 백록담 눈꽃은 한국 최고의 풍경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입산 제한이 있으니 반드시 사전 예약 후 탐방해야 합니다.
4. 북한산 (서울·경기) – 수도권의 보물
- 높이: 백운대 836m
- 국립공원 지정: 1983년
- 대표 코스: 불광역백운대도선사, 우이역~인수봉
서울에서 지하철로 접근 가능한 북한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진짜 산입니다.
화강암 암릉이 멋지고, 가볍게는 3시간, 무겁게는 종주까지 가능한 유연한 산이죠.
주말마다 수많은 등산객이 찾는 국민 산입니다.
5. 속리산 (충북·경북) – 바위와 계곡이 조화로운 산
- 높이: 천왕봉 1,058m
- 국립공원 지정: 1970년
- 대표 코스: 법주사문장대천왕봉
속리산은 법주사와 함께하는 역사적인 산행이 특징입니다.
문장대 바위 위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풍경이며,
가을 단풍과 겨울 눈 덮인 바위가 아름답습니다.
6. 월악산 (충북 제천) – 가파르지만 절경인 산
- 높이: 영봉 1,097m
- 국립공원 지정: 1984년
- 대표 코스: 송계계곡~영봉 왕복
월악산은 짧지만 굵은 산행을 원하는 분께 강력 추천되는 산입니다.
코스는 짧은 편이나 초입부터 이어지는 가파른 오르막과 암릉은 도전 욕구를 자극합니다.
정상에서는 충주호와 능선이 어우러진 멋진 파노라마가 펼쳐집니다.
7. 내장산 (전북 정읍) – 단풍의 끝판왕
- 높이: 신선봉 763m
- 국립공원 지정: 1971년
- 대표 코스: 내장사~신선봉, 연자봉 순환
내장산은 단풍 명산으로 그 명성이 대단합니다.
10월 말~11월 초의 산 전체가 붉게 물들고,
등산이 아니라 하늘을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완만한 코스로 가족 단위 등산객도 많습니다.
8. 가야산 (경북·경남) – 문화와 자연의 만남
- 높이: 상왕봉 1,430m
- 대표 코스: 해인사~상왕봉
- 특징: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인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음
가야산은 해인사와 국보 팔만대장경의 고장으로,
등산과 문화 탐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산입니다.
숲길이 울창하고, 길이 부드럽지만 고도감은 확실합니다.
9. 치악산 (강원도 원주) – 계곡이 아름다운 강원 내륙 명산
- 높이: 비로봉 1,288m
- 대표 코스: 구룡사~비로봉 왕복
- 특징: 계곡+암릉+숲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짐
치악산은 강원도 원주의 대표 산으로,
봄·가을에 특히 찾기 좋은 산입니다.
중간중간 쉼터와 계곡물이 많아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명산입니다.
10. 태백산 (강원도 태백) – 눈꽃 산행의 끝판왕
- 높이: 천제단 1,567m
- 대표 코스: 유일사문수봉천제단
- 특징: 1월~2월 눈꽃 명소로 유명
태백산은 겨울 등산객에게 눈꽃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입니다.
하얗게 덮인 주목 군락지, 고요한 능선길, 새하얀 천제단은
마치 설국을 걷는 듯한 감동을 줍니다.
등산 난이도는 낮은 편이라 겨울 입문자도 가능.
등산 팁 + 명산 도장깨기 가이드
- 난이도 조절 중요: 해발 고도보다 오르막 경사와 거리, 날씨 등 고려
- 계절별 맞춤 준비물 필수: 봄~가을은 자외선 차단, 겨울은 아이젠 필수
- 100대 명산 인증제 활용: 어플이나 동호회 통해 인증하며 도전 재미 UP
- 대중교통+택시연계 팁: 시외버스+등산택시 콜 조합으로 효율적 산행 가능
사용자 후기 모음
💬 “한라산은 눈 덮인 백록담을 본 순간, 여행에서 감동받은 첫 기억이 됐어요.”
💬 “월악산은 힘들지만 그만큼 성취감이 크고 조망도 최고였습니다.”
💬 “북한산은 자주 가도 항상 새롭고, 가까워서 제일 좋아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100대 명산은 누가 선정했나요?
산림청이 2002년 생태, 경관, 역사성을 고려하여 선정한 공인 리스트입니다.
Q2. 100대 명산 인증은 어떻게 하나요?
앱(예: 트랭글, 램블러 등)이나 동호회에서 제공하는 위치 기반 인증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Q3. 초보자가 가기 쉬운 명산은 어디인가요?
북한산, 내장산, 치악산, 가야산 등은 입문자에게도 부담 없는 코스가 많습니다.
Q4. 계절별로 가면 좋은 명산은?
- 봄: 치악산, 내장산
- 여름: 지리산, 가야산
- 가을: 설악산, 속리산
- 겨울: 태백산, 한라산
마무리 – 우리나라엔 오를 산이 100개나 있습니다
100대 명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닙니다.
그 안에는 자연과 역사,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시간의 결입니다.
지금 가볍게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
당신의 발걸음이 누군가에겐 영감이 되고, 언젠가 당신도 100개를 완등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 지금 가까운 명산 하나 골라보세요!
👉 다음 목표는? 100대 명산 완등! 도전해보세요 ⛰️✨